커피를 즐기기 전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 원두를 선택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데요.
원두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원하는 커피를 좀 더 쉽게 선택할 수 있겠죠!?
그럼, 한번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원두 나라별 종류와 특징

요즘 커피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현대인들은 많이 마시고 있습니다.
저도 거의 1일 1 커피는 기본으로 마시고 있는데요.
커피는 커피나무 열매인 커피 체리를 가공하여 만든 음료로, 카페인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원두를 볶아서 다양한 방법으로 추출할 수 있으며, 원두의 품질에 따라 맛과 향이 크게 달라집니다.
커피 원두의 종류
커피 원두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라비카종: 아라비카종은 커피 원두의 약 60%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종류입니다.
아라비카종은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입니다.
로부스타종: 로부스타종은 아라비카종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높고, 맛이 진하고 쓴 편입니다.
리베라타종: 리베라타종은 아라비카종과 로부스타종의 교배종으로,
아라비카종의 부드러운 맛과 로부스타종의 강한 맛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 원두는 생산 지역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 원두의 특징은 기후, 토양, 재배 방식, 수확 방법, 가공 방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다음은 커피 원두의 나라별 종류와 특징에 대한 자세한 설명입니다.
커피 원두 나라별 종류와 특징
브라질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으로, 생산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산 커피는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아라비카종 원두로 생산되며,
신맛과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그중에서도 산토스 커피가 가장 유명합니다.
산토스 커피는 부드러운 맛과 균형 잡힌 산미가 특징입니다.
로스팅 정도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브라질산 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테 등 다양한 커피 음료에 사용됩니다.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생산량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산 커피는 신선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아라비카종 원두로 생산되며, 신맛과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과일과 꽃의 향이 풍부합니다.
그중에서도 수프리모 커피가 가장 유명합니다.
수프리모 커피는 신선하고 산뜻한 맛이 특징입니다.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테 등 다양한 커피 음료에 사용됩니다.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는 커피의 원산지로 알려진 나라로, 생산량의 약 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에티오피아산 커피는 풍부한 아로마와 독특한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아라비카종 원두로 생산되며, 신맛과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과일과 꽃의 향이 강합니다.
그중에서도 예가체프 커피가 가장 유명합니다.
예가체프 커피는 풍부한 아로마와 독특한 맛이 특징입니다.
케냐
케냐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커피 생산국으로,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케냐산 커피는 깨끗하고 밝은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아라비카종 원두로 생산되며, 산미가 강합니다.
신맛과 쓴맛이 적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입니다.
그중에서도 AA 커피가 가장 유명합니다.
AA 커피는 깨끗하고 밝은 맛이 특징입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생산량의 약 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산 커피는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주로 로부스타종 원두로 생산되며,
로부스타종은 아라비카종에 비해 신맛과 쓴맛이 강하고, 바디감이 풍부합니다.
그중에서도 자바 커피가 가장 유명합니다.
자바 커피는 진하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인도네시아산 커피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테 등 다양한 커피 음료에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커피는 다양한 나라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각 나라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진 커피 원두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나라별 지역별로 원두에 따라 산미의 차이도 있는데요.
대체적으로 아프리카쪽은 산미가 있는 편이고,
케냐, 에티오피아 계열도 산미가 어느 정도 있는 편입니다.
브라질과 콜롬비아쪽은 산미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취향에 따라 고르는 원두커피 꿀팁~!
산미 없는 원두커피 : 콜롬비아, 브라질 원두
산미를 느낄 수 있는 커피 : 케냐,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쓰고 탄 맛 나는 커피 : 로부스타 원두
동남아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결론
같은 커피를 마시더라도 맛이 다른 것을 느껴보셨을 겁니다.
원두를 로스팅(커피콩을 볶는 것) 하는 시간이 짧을수록 산미가 더 잘 느껴지고, 시큼-새콤-새콤달콤 순으로 갈수록 신맛의 질이 좋아지고 향이 다채로워진답니다.
많은 향과 맛이 담긴 커피 한잔의 여유를 담아 오늘 하루도 맛있고, 즐거운 커피 생활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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